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이상빈] tvN '윤식당 2'에 출연 중인 배우 박서준의 본명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121회에서는 이름을 바꾸고 성공한 스타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패널 최정아 기자가 "박서준은 박서준이 아니었다. 박서준 씨는 이름을 바꿔서 성공한 스타다"라고 운을 뗐다. MC 박수홍이 본명을 묻자, 남혜연 기자가 "박서준 씨 본명에 대한 힌트는 사진에 있다"며 박서준의 예비군 훈련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남 기자는 "군복 이름표 부분을 보면 이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용'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이것으로 유추해볼 때 박서준 씨 본명엔 '용'자가 들어간다"라며 "본명은 박용규다. 저 사진은 2013년 10월 박서준 씨가 실제 SNS에 올린 사진이다. 드라마 촬영장도 아니고 본인이 예비군 훈련을 받던 날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박종권 대중문화평론가는 "박서준 씨가 아직 어린데 군대를 이미 갔다 왔다. 2008년 입대해 2010년 제대했다. 예비군 동원훈련도 다 끝났다. 활동하는 데 전혀 문제 없는 상태다. 예명을 쓰는 것이지, 이름을 완전히 바꾼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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