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트렉바이시클코리아가 한국인을 위한 헬멧 2종을 출시한다.

트렉은 19일 '벨로시스'와 '써킷'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벨로시스 헬멧. 트렉바이시클코리아 제공

벨로시스와 써킷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아시아인의 두상을 연구해 만든 헬멧이다. 한국인들도 편하게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아시안핏 헬멧은 에어로 효과를 한층 개선하면서 레이싱과 일반적인 주행 모두에 쓸 수 있다. 효율적인 통풍 구조로 설계해 쾌적한 라이딩을 돕는다.

또 첨단기술인 '다방향 충격' 보호 시스템(MIPS)을 적용해 안전도도 극대화했다. 경사진 방향으로 충격이 가해지면 뇌 회전력을 줄여주는 첨단 기술이다. 보아체결 시스템으로 핏을 조절할 수도 있다.

아울러 두 제품은 헬멧 파손 교체 프로그램까지 더해 소비자 보호에도 힘을 실었다. 1년 이내에 사고로 제품이 파손되면 새제품으로 교환해주는 내용이다.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부담없이 구매 가능하다.

트렉바이시클코리아 관계자는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라이더들이 편안함을 느끼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며 “고객이 안전하게 라이딩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파손 시에도 제품을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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