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제주항공이 태국 방콕과 필리핀 세부 노선을 늘린다.

제주항공은 오는 23일부터 3월 11일까지 인천-방콕과 인천-세부 노선을 매일 1회식 증편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공

또 부산-세부노선을 오는 3월 12일부터 주7회 일정으로 신규취항한다. 부산 방콕노선도 3월 12일부터 3월 24일까지 7회 늘린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한시적으로 방콕 노선을 하루 3편, 세부 노선을 하루 2편 운항하면서 여행객 편의를 증대할 수 있게 됐다.

운항일정은 날짜별로 차이가 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기점 뿐만 아니라 주요노선에 대한 지방공항 기점의 운항횟수를 늘려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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