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모델 겸 셰프 오스틴 강이 미국 전역에 한식을 알렸다.

오스틴 강은 17일 생방송된 NBC '투데이 쇼'(Today Show)에 한국인 쉐프를 대표해 출연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부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아담 리폰과 함께 한국식 양념치킨과 맥주, 소주, 막걸리 등을 마시며 한식 문화를 소개했다.

'투데이쇼'는 1952년 1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 20여년째 사랑 받고 있는 아침 토크쇼. 국내 스타로는 가수 싸이, 골프선수 박인비 등이 출연했다. NBC는 이번 방송 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자, 오스틴 강이 소개하는 한국 음식문화 코너를 한번 더 진행하기로 했다. 오스틴 강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두 번째 생방송에 임할 예정이다.

오스틴 강은 2016년 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4'로 얼굴을 알렸다. 세계적인 쉐프 고든램지와 주류 광고를 찍는 등 모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몰프 매니지먼트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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