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골든브릿지증권이 최대주주의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다. 반면 인수를 추진 중인 텍셀네트컴은 하락세다.

20일 오전 9시30분 현재 골든브릿지증권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235원을 기록 중이다. 텍셀네트컴은 7.30% 하락세다.

이날 개장 전 골든브릿지증권은 최대주주 골든브릿지가 보유 중인 자사 보통주 2121만382주(지분율 41.84%) 전량을 텍셀네트컴에 420억원에 매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골든브릿지증권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6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액 1,000원으로, 5,240만,746주가 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발행된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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