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트위지가 집배원들 앞에서 재주를 뽐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9일 광화문우체국에서 진행된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확산을 위한 MOU 및 시범사업 발대식'에 참가해 트위지 시연행사를 열었다.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의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 및 확산 협약식으로 열렸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과 현장집배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르노삼성은 트위지를 시연하면서 우수성과 적합성 및 효율성을 강조했다. 직접 도로주행 체험을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기인 부사장은 “초소형 전기차로는 유일하게 에어백과 차속을 고려한 경차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한 트위지는 우정사업본부가 추구하는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좁은 도로 주행 가능의 장점이 있다. 트위지를 통해 집배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는 동시에 친환경 물류의 새로운 방향성이 정립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며 “안전하고, 친환경에, 편히 타는 초소형 전기차 보급을 위해 정부에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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