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평창 올림픽 현장서 필승 응원 콘서트를 펼친다.

이사벨은 22일 오전 11시 30분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열리는 남자 프리스타일 스키 결승전과 23일 오후 9시 40분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리는 남자 하키 준결승 현장서 특설 공연을 한다.

이사벨은 또 평창올림픽 이후에도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승, 준결승전에서도 승리의 찬가를 계속 노래할 예정이다.

이사벨은 특히 이번 행사에서 지난 2016년 발표했던 '나의 아리랑'을 주요 레퍼토리로 부를 예정이다. 남북분단의 아픔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노래하며 평창올림픽의 키워드인 '아리랑'의 감동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이사벨은 그 동안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한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등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에 초청돼 '애국가'를 가장 많이 부른 가수로 유명하다.

사진=퓨리팬이엔티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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