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주총이 특정일에 몰리는 '슈퍼 주총 데이' 문제가 올해도 역시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주총 예정일을 통보했거나 공시한 12월 결산 상장사는 951개사로, 이중 주총을 3월에 열기로 한 곳은 98.6%인 938곳에 달하는 것으로 가집계됐다. 가장 많이 몰린 날은 마지막주 수요일인 28일로 205개사가 이날 하루에 주총을 열 예정이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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