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신 회장, 87.7% 득표율로 당선
제1부회장 곽월희 병원간호사회 회장·제2부회장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
제1부회장 곽월희 병원간호사회 회장·제2부회장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
[한스경제 김지영]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호협회) 신임 회장과 부회장, 이사, 감사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제37대 회장으로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가 당선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신 회장은 전체 투표자 261표 중 229표(87.7%)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신 회장은 이화여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간호교육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단법인 통일간호포럼 대표, 제19대 국회의원, 제32대, 33대 간호협회 회장직 등을 역임했다.
제1부회장에는 곽월희 전 병원간호사회 회장이, 제2부회장에는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이 각각 확정됐다.
이사에는 △강윤희(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박경숙(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박미영(건국대병원 간호부장) △손혜숙(강원도간호사회 회장) △송라윤(충남대 간호대학 교수) △유재선(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조정숙(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 △탁영란(한양대 간호학부 학부장) 8명이 당선됐다.
감사에는 박순화 전 국군간호사관학교 학교장과 이용규 고려대 구로병원 간호부장이 확정됐다.
당연직 부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정관에 의해 앞으로 선출될 병원간호사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정관에 따르면 당연직 부회장은 간협 회원 수의 25% 이상이 회원으로 등록된 지부 및 산하단체의 장으로 하며, 부회장의 순서는 회원 수가 많은 순으로 정하도록 명시돼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91@sporbiz.co.kr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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