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티웨이항공을 사용하면 최대 20명까지 한번에 예약할 수 있게 됐다.

티웨이는 지난 12일부터 단체 항공권 예매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종전까지는 최대 9명까지만 예약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20명까지 단체 예매가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제공

특히 티웨이는 예매 단계에서 항공권 운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 편의를 최대한 높였다.

또 예약을 확정하고 나서도 별도의 전화 통화 없이 모바일이나 웹으로 결제를 진행해 편리하게 예매를 마칠 수 있게 배려했다.

예매 방법은 간단하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단체 항공권 예매’를 선택하고 원하는 여정 검색 및 탑승자 명단을 입력하면 된다.

단체 항공권은 부가서비스를 묶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번들 서비스를 따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친척들과의 여행, 각종 모임이나 동호회 등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10명 이상의 단체 고객분들께 더욱 손쉽고 간편한 예약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예약 시스템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