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부천시는 지역 내 수출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체코, 프랑스 시장 개척에 참가할 업체를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의 파견기간은 오는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5박 7일간이며, 해당지역의 바이어를 발굴해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바탕으로 부천기업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도를 토대로 유럽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시는 신청업체 중 11개사를 선정해 항공료 50% 부담을 포함해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현지 교통편 및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및 알선 등을 지원한다. 참가업체의 경우 항공료 50%와 체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참가 지역별 유망품목은 체코(프라하)는 화장품, 미용의료기기, 의료위생용품, 건강음료, 열교환기, 유기농 식품, 축전지 등이며, 프랑스(파리)는 이온 축전지, 화장품, 어육, 공구류, 보안용품, 기초 의약품, 반도체, 전기자전거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함께 주요품목 상세서, 사업자등록증, 특허/ISO 등 국내외 인증, 강소·벤처·이노비즈·수출유망·여성기업·녹색인증 등 기업 확인서, 전년도(2015~2017년) 표창 등의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산업정보포털 비즈부천(www.bizbc.or.kr)을 참고하거나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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