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에게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7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배운 안전 상식을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박람회에 차세대 모빌리티와 동계스포츠 안전 체험 등을 VR 등으로 구성한 30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형극, 종이접기, 색칠하기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기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벨로스터 충돌 테스트 차량 및 에어백도 전시했다.

박람회 입장은 키즈현대 홈페이지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다. 어린이는 온라인에서 ‘어린이 안전짱 학습하기’ 프로그램을 학습했다는 안전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VR을 활용한 실제 상황 같은 안전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어린이 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웅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