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7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어업생산량은 374만3,000t(톤)으로 31년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보다는 14.5%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어업생산금액도 15.2%가 늘어난 8조6,138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조업별로는 멸치·갈치·삼치류 등 난류성 어종 조업이 2.1% 늘었고, 원양어업(3.5%), 내수면어업(2.1%)도 호조를 나타냈다. 특히 패류 품질 향상 및 해조류 시설 면적 증가 등으로 천해양식어업 생산량이 23.4% 급증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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