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신라젠이 개발 중인 바이러스 항암제 '펙사벡'(개발명 JX-594)을 투여받은 신장암 환자 중 1명이완치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신라젠은 전일 대비 9.92% 오른 10만4,200원을 기록 중이다.

신라젠은 전일 미국 임상종양학회가 주최한 2018년 비뇨생식기 암 심포지엄에서 펙사벡 신장암 대상 임상 2상 연구 결과 완전 관해 1명이 나오고 6주차에 질병통제율이 76%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완전 관해는 종양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며 질병통제율은 암세포가 성장을 멈추거나 크기가 줄어든 환자 비율이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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