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셀트리온 3형제'가 동반 오름세다.

2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2.20% 오른 32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오름세다.

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9,491억원, 영업이익 5,2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1.5%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109.1%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당기순이익도 122.1% 증가한 4,007억원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은 지난 14일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허쥬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글로벌 제약사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이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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