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 사제들’이 올해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검은 사제들’은 개봉 3일째인 7일 누적관객 105만3,234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동원, 100만 고지를 넘었다. 이 기록은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명을 돌파했고, 올해 최고 흥행을 거둔 ‘베테랑’ ‘암살’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의 100만 돌파와 같은 속도다.

다만 이들 영화가 여름방학 성수기에 개봉한 것과 달리 11월 비수기에 호성적을 올린 점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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