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이해의 아이콘’ 이태환이 화났다.

KBS2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의 이태환이 낯선 눈빛을 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태환이 연기 중인 선우혁은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으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포용해주는 부드러운 매력으로 ‘이해의 아이콘’, ‘자존감 지킴이’로 불리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태환은 공개된 사진에서 심각한 눈빛으로 누군가에게 말을 건네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평소의 부드러운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무표정은 그가 굉장히 화가 나 있음을 암시한다.

집안일로 걱정을 끼치기 싫어하는 서지수(서은수)를 안타깝고 불안하게 생각하던 선우혁이 이번에는 ‘낯선’ 눈빛을 보여주고 있어 그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태환의 촬영은 최근 서울 서교동 홍익대 인근의 한 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른 아침 시작된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이태환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촬영장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하지만 촬영에 돌입하면서 차분하게 감정선을 잡은 이태환은 NG 없이 자연스러운 촬영을 이어가며 현장 스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태환의 ‘낯선’ 눈빛은 3일 토요일 오후 7시 55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판타지오 제공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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