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2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인근에 ‘부평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전용면적 34~84㎡ 7개동, 총 922가구로 이 중 55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2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인근에 ‘부평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용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초소형 주택형인 전용 34㎡와 중소형 틈새면적으로 각광받는 전용 71㎡와 전용 72㎡ 주택형도 상당수 포함됐다.

특히 1~2인 가구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며 분양시장에서도 초소형 아파트가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전용 34㎡의 초소형 아파트가 구성돼있어 최근 주택시장의 구매층으로 떠오른 2030세대의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부평과 인근의 중동신도시 주택의 노후화로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한 상황이다”며 “부평 코오롱하늘채는 부평의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의 포문을 여는 사업지인데다, 우수한 입지조건과 대규모 단지라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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