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심진보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tvN에 따르면 심진보는 지난 5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채 가족에 발견됐다. 향년 42세. 빈소는 인천 주안 사랑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이날 발인을 마쳤다. 유해는 인천가족공원에서 화장 후 충북 괴산 상도중앙교회기도원에 안치됐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막영애)에 함께 출연한 김현숙, 고세원, 정다혜, 송민형, 윤서현, 정지순, 임서연 등이 빈소를 찾아 추모했다. 심진보는 '막영애' 시즌 9~11에서 '잔멸치'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구혜선은 SNS에 "사랑하는 나의 03 동기 심진보. 사랑해"라고 애도했다. 고인은 2002년 연세대 환경공학과 졸업 후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03년 서울예술대학에 입학했다.

사진=tvN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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