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오피스텔 신규 물량이 집중된 서울 송파, 경기 화성(동탄), 인천 등에서 거래가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8일 수익형 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오피스텔 거래건수는 총 1만5,57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625건)보다 46.6% 증가했다.

이 기간 서울시 오피스텔 거래건수는 4,701건이다.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 자치구는 송파구로 1,072건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금천구(883건), 강서구(529건), 마포구(454건), 영등포구(243건) 순으로 오피스텔 거래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1월 거래량은 5,517건이다. 화성시(737건), 안산시(612건), 수원시(533건), 용인시(458건), 하남시(415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인천도 인천경제자유구역(송도·청라·영종)을 중심으로 많은 거래가 이뤄지며 1월 거래량이 1,204건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부산(1,665건)의 거래량이 두드러졌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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