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상엽] 경기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경기도 학생 봉사활동 운영계획’을 8일 발표했다.

운영계획에는 학생이 주도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 공동체의식을 키우기 위한 학생봉사활동 기준이 담겨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교육적인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담당 장학사와 현장 교사로 이뤄진 ‘경기도 학생봉사활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원한다.

또한, 1365자원봉사포털, 봉사활동인증관리센터(VMS), 청소년자원봉사센터(DOVOL) 담당자로 이뤄진 ‘봉사활동 실적 연계사이트 담당자 협의회’도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진로, 흥미, 특기와 관련한 봉사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개인형, 모둠형, 융합형의 ‘학생주도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을 중점적으로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배움과 성장의 학생 중심의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봉사활동 영역은 ▲이웃돕기활동 ▲환경보호 봉사활동 ▲캠페인 활동 등 3개 영역으로 변경됐다.

수원=이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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