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워너원이 엑소를 제치고 1주 만에 버즈량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워너원은 지난 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국내 118개 매체의 기사 수와 SNS 언급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주간 버즈량 조사에서 총 버즈량 19만5,587건을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워너원의 버즈량이 가장 높았던 날은 5일로 이날 워너원의 버즈량은 4만3,437건에 달했다. 이날 오후 6시 워너원은 컴백에 앞서 스페셜 테마 트랙인 '약속해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곡은 공개된 지 약 1시간 만에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워너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워너원에 이어 지난 주간 2위를 차지한 엑소는 총 버즈량 14만226건을 기록했다. 엑소의 버즈량이 치솟은 날은 지난 달 27일이었다. 이 날 엑소의 멤버 찬열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찬열은 가수 펀치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출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엑소와 관련된 SNS 게시물은 1만4,411건이었으며 댓글은 무려 1만6,740건이나 달렸다.

버즈량 3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주간 총 버즈량 9만1,884건을 기록하며 엑소의 뒤를 이었다. 방탄소년단의 버즈량이 가장 높았던 날은 지난 달 27일로, 이날 방탄소년단이 기록한 총 버즈량은 1만7,377건이었다. 27일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지민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이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이현의 컴백을 축하했다. 방탄소년단과 관련해 27일 쏟아진 댓글은 9,844건이었으며 SNS 버즈량도 7,485건에 달했다.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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