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정영선] NHN AD는 9일 신학기를 맞아 바쁜 워킹맘을 돕는 ‘오픈애즈’의 추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4종을 공개했다. 

‘오픈애즈’는 마케팅 정보 큐레이션 서비스로 ▲250여개의 광고 상품 정보 ▲광고 상품별 효율 데이터 ▲국내외 마케팅 트렌드 ▲광고 솔루션 등 마케팅 효율 향상에 꼭 필요한 것들을 큐레이션하는 NHN AD의 대표 서비스다. 

먼저, 식음료 배달과 관련해서는 마켓컬리가 선정됐다. 전날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집 앞에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30대 여성에게 인기며 배민찬, 푸드플라이 같은 음식 배달앱과 함께 설치해 사용된다. 

가사도우미 앱으로는 대리주부가 뽑혔다. 역시 30대의 설치 비중이 가장 높았고, 여성 비율이 높긴 하지만 남성 이용자수도 전체의 34%에 달해 최근 가사도우미 활용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세탁 및 배달과 관련해서는 세탁특공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세탁물을 맡기고 바로 다음날 깨끗한 옷을 받아볼 수 있어,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면 세탁소 문을 닫는 경우가 많은 워킹맘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교육 관련 앱에서는 단연 아이엠스쿨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 설치수가 230만건이 넘고, 여성 비율이 87%에 달하며, 40대 연령층에서 특히 설치비율이 높았다. 클래스팅이나 밴드, 우리반알림장 같은 유사앱을 함께 설치했으며, 신학기를 맞아 신규 설치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심도섭 NHN AD 대표는 “이번 워킹맘을 위한 필수 앱은 물론 소개팅과 통역, 웹툰, 반려견을 위한 앱등 다양한 주제의 앱랭킹 공개를 통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최신 트렌드 파악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오픈애즈가 국내 최고의 마케팅 큐레이션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 AD는 NHN엔터테인먼트가 2014년 7월 설립,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광고 전문 대행사다. 주로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 모바일 및 TV CF는 물론 옥외광고 분야에 진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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