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무한도전’ 유재석이 인간문화재급 ‘유면조’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560회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랜선친구들’의 미션을 수행하며 ‘아바타 봄나들이’를 즐기는 특집 ‘보고 싶다 친구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 1-2부는 전국 기준8.8%-11.3%, 수도권 기준9.2%-12.0%를 기록하며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수성했다. ‘랜선MC계 유재석’으로 활약을 펼친 남창희가 센터로 나선 마지막 단체 클로징 인사 장면은 13.8%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집 ‘보고 싶다 친구야!’는 SNS 메신저 채팅방에 모인 ‘랜선친구들’의 미션에 따라 ‘무한도전’ 멤버들이 봄나들이를 떠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미션은 각 멤버들의 ‘랜선친구들’이 보고 싶은 모습들을투표로결정한 후 이를 멤버들이 직접 수행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SNS 메신저 채팅방에 모인 김제동-지상렬-김민종-김종민-박나래-남창희의 모습에 깜짝 놀라며 반가움을감추지 못했다. ‘랜선친구’로 소환된 이들은 멤버들을 속속들이 꿰고 있는대표 절친들로, 멤버들의 특별한 봄나들이를 위해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무한도전’ 멤버들을 위한 첫 번째 봄나들이 미션은 ‘랜선친구들’이 보고 싶은 스타일에 맞춰 동대문에서 봄옷 쇼핑을 하는 것이었다. 유재석은 농민의 날 스타일, 조세호는 황진이, 하하는 건달, 남은 멤버들은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의 씨름부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유재석은 가발과 얼굴 낙서로 화가 난 ‘인면조’를 떠오르게 만드는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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