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누리 사이트에 대한 네티즌들의 불만./사진=네이버 실시간 검색

초록누리 사이트(ecolife.me.go.kr)에 대해 네티즌들이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환경부는 시중에서 판매 중인 세정제, 방향제 등 생활화학 53개 제품이 안전 기준 위반으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 기준을 위반한 제품 정보는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 사이트에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작 사이트에 접속하면 위반 제품에 대한 정보가 쉽게 눈에 띄지 않아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조회한 제품에서 포함 성분의 유해성을 일반인이 알아보기 쉽게 도움말 기능이 필요합니다"(Hyeon******), "초록누리 사이트 국민들이 확인하기 쉽게 좀 해놔라. 화학용품 이름 궁금해서 들어갔냐? 뭐가 위반 제품인지는 한눈에 들어오게 해놔야지"(dang****), "초록누리에서 찾다가 열받아 죽는 줄... 초등학생이 홈피 관리해도 그거보단 잘하겠다.. 이번에 걸린 제품이 어떤 건지 사진 제품명 유해성분. 어디에 안좋은건지 확인할수 있게 정리해서 올려야지 이건 알아서들 찾아보라는 건지 탈취제 항목 눌러도 이번에 걸렸다는 건지 아님 그 탈취제 광고를 보는 건지 알 수가 없게 만들었다"(hee3****)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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