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올해 최저임금이 16.4% 오른 이후 서울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 305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당 0.1명꼴이다. 서울시는 4,256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경비원 고용 현황을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 최저임금 인상이 결정되기 전인 지난해 8월 2만4,214명이던 경비원 수는 인상이 적용된 올해 1월 2만3,909명으로 305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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