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준석 의원이 tvN '토론대첩-도장깨기'에 출연한 후 소감을 밝혔다.

이준석 의원은 13일 '토론대첩-도장깨기' 방송 직후 자신의 SNS에 "이번에 선거캠프에 도장현판 걸어놔야지 재미있는 방송이었음"이라며 '준석도장'이라고 적힌 현판 사진을 게시했다.

눈길을 끄는 점은 현판 양 옆으로 '김일성 가면' 논쟁이 있었던 북한의 '미남 배우 가면'이 프린팅된 방석이 있었다는 것.

이준석 의원은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김일성 가면' 논쟁이 불거졌을 당시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미남 배우의 방석을 깔고 앉으니 주체적인 생각이 샘솟는 것 같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준석 의원은 '토론대첩-도장깨기'에서 승리하며 '토론왕'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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