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얼 성장 다큐멘터리가 유튜브 레드에서 공개된다.

유튜브 레드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스타인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 '방탄소년단: 번 더 스테이지'를 오는 28일 밤 12시(한국시간)부터 차례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방탄소년단: 번 더 스테이지'는 8개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화려한 무대 위에서의 방탄소년단 뿐만 아니라 무대 뒤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며 성장하는 과정까지 담는다.

'번 더 스테이지'는 전 세계 모든 공연에서 매진을 기록한 월드 투어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300일 동안 밀착 취재했다.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백스테이지 현장을 비롯해 멤버들의 속마음,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그들의 돈독한 우정과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거듭나기 위한 방탄소년단의 노력 및 성장 과정도 엿볼 수 있다.

2013년 데뷔 때부터 유튜브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방탄소년단은 현재까지 공식 비디오와 팬 비디오 합산 조회수 100억 뷰를 기록하며 유튜브에서 특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튜브 APAC 오리지널 책임자인 네이딘 질스트라는 "유튜브 레드를 통해서 전 세계 팬들에게 방탄소년단에 대한 생생한 다큐멘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대 설렌다"며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데 유튜브가 함께 해 온 만큼 글로벌 신드롬인 방탄소년단의 성장 스토리 시리즈를 같이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튜브 레드는 3월 현재 한국, 미국, 호주, 뉴질랜드, 멕시코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 다른 나라에서는 별도 금액으로 영상을 구매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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