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우리카드는 중소 법인사업자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바른기업 포인트(POINT)’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기본적으로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2%의 포인트를 월 적립한도 없이 제공한다. 특히 신차 구매(국산, 수입 포함) 및 4대 주유소(SK엔크린,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이용 시에는 1% 특별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항공, 호텔, 여행, KTX·SRT 등에서도 할인이 제공되며, 인천·김포·김해공항의 국제선 공항라운지도 연 2회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해외결제에 대해서도 1%의 특별 포인트가 적립되어 국내외 출장 시 유용하다.

또한 본 카드로 항공권 결제 시 최소 실비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여행 보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5월 말까지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적립율의 2배인 0.4%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없다. 상품과 관련한 이용조건이나 할인한도,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바른기업 포인트카드를 통해 중소법인사업자들이 좀 더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비즈니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며 "우리카드가 비즈니스 성공의 새롭고 ‘바른’ 파트너로서 중소법인사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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