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사진=경륜경정사업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난 8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 경정 사랑나눔 바리스타 교실’ 개강식을 열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 지원에 나섰다.

‘경정 사랑나눔 바리스타 교실’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바리스타에 관심은 많으나 경제적 이유로 교육을 받지 못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난 2017년부터 지원하기 시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바리스타 교실은 하남시 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하며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원하고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다. 지난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바리스타 교실은 올해 10월까지 총 4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 기수별 2개월 8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기수별 12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복지관내 나눔카페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데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이 많아 올해는 지난해 보다 지원 대상자를 늘렸다. 수업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에 맞춰 다양한 실습과 이론 교육으로 구성되며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료비 전액을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 지원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이윤희 경정관리실장은 개강식에서 “지난해 처음 실시한 경정 사랑나눔 바리스타 교실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는 올해 체력증진교실을 신설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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