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꿈으로 구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오픈마켓’을 운영한다. ‘오픈마켓’은 매주 토ㆍ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된다.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올해 첫 오픈마켓은 경남 남해군과 함께한다. 8개의 농가가 참여해 ‘어간장’, ‘어된장’, ‘흑마늘’ 가공품 등 남해의 특산품들을 판매한다. 또한 17일 제5경주는 ‘사랑해요! 보물섬 남해 기념경주’로 진행해, 우승마 관계자들에게 지역특산품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한국마사회는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16년부터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해 꾸준히 ‘오픈마켓’을 개최하고 있다.

장동호 한국마사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오픈마켓은 고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하고 농가 소득 창출도 도와 일석이조”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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