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정영선] 넥슨은 MMORPG ‘천애명월도’에 대규모 진영전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진영전은 320대320 규모로 최대 640명까지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맹회결전’을 제공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전투는 상대 맹회의 주요 NPC를 처치하고 지점을  돌파하는 공격측과 이를 막아내는 수비측으로 나누어 열린다. 

맹회별로 가장 번영한 연맹에 거점을 부여하는 ‘총타·분타’ 시스템과 120대120 규모의 ‘강탈전’, 80대80 규모의 ‘거점전’ 등 다양한 규모의 진영전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신규 유저들의 성장을 위한 레벨 추격 시스템도 추가된다. 이는 서버 최고 레벨을 기준으로 일정 수준 이하의 캐릭터를 성장시킬때 추가 경험치를 획득하는 콘텐츠이다.

한편, 넥슨은 4월 18일까지 ‘골라 받는 빙고’ 이벤트를 열고 게임에 접속할 때 마다 ‘5X5 빙고판’ 한 칸에 해당하는 보상을 지급, 한 줄씩 빙고를 완성할 때 마다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5X5 빙고판’ 전체를 완성하는 유저에게는 ‘수양단(10만)’, ‘은량 10금’, ‘상급 행단 선물’, ‘18칸 가방’ 등 아이템을 지급한다. 

더불어 누적 이용 시간에 따라 ‘2급 영옥’, ‘1급 천공정수’, ‘심법 조각(영웅)’ 등의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고, PC방에서는 두 배의 보상과 ‘전설 폄석 교환권’, ‘5만 전표’ 등을 추가로 지급하는 ‘일확천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영선 기자 ysu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