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 대책'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청년 일자리 대책을 시행하기 위한 추경예산안 규모가 4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청년일자리 대책 보고대회 및 제5차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청년 일자리 대책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청년 일자리대책 보고대회 겸 제5차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게 1인당 연간 1천만원 이상을 지원해 대기업과의 소득 격차를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 청년 고용 대책을 공개했다.

정부는 이 대책을 위한 사업이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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