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STX엔진이 매각 기대에 이틀 연속 상한가다.

16일 오전 9시41분 현재 STX엔진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현재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대주주인 STX엔진은 유암코에 매각될 예정이다. 유암코는 작년 12월 STX엔진의 보통주 70.24%와 우선주 16.8%를 매입하는 인수합병(M&A) 계약을 STX엔진과 체결했다. 총 인수금액은 약 1852억원이다. 

유암코는 STX엔진 인수금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복구 작업에 사용할 한도 설정액 3,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펀드 등록을 앞두고 있는 등 인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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