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 IBK투자증권은 의약품 전문 유통업체 우정약품에 ‘IBK베스트챔피언 4호’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에 위치한 우정약품은 약국용 화장품과 신약 제작ㆍ유통 등 토탈 헬스케어 업체로 2,000여개의 거래선을 보유한 중견기업이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미래 성장잠재력이 크다고 IBK투자증권은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15일 부산시 연제구에 위치한 의약품 유통업체 우정약품을 방문해 IBK베스트챔피언 4호 인증서를 전달했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중소기업특화증권사로서 자본시장 내 중소기업 자금 조달뿐만 아니라 정기포럼, 연합공채 등 전방위적 지원을 확대해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중소기업의 위상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IBK베스트챔피언’은 IBK투자증권 고객 기업 중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도입한 자체 인증제도다. IBK투자증권은 베스트챔피언 선정 기업에게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금융 서비스와 인재발굴 지원, 동반자금융 매칭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중소ㆍ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코넥스 상장, 신기술투자조합 설립 등 중기특화업무를 선도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