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민경] 최근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유행하면서 콘텐츠 시장에도 느림, 편안함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나영석 PD의 '꽃보다' 시리즈를 비롯해 '삼시세끼', '윤식당', JTBC '효리네 민박', 채널A '도시 어부' 등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프로그램들이 어느새 방송가에서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았다.

그 중에서도 JTBC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며 일반인들을 손님으로 받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일요일 밤에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힐링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민박집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건네는 이효리의 진심 어린 조언과 이효리를 향한 이상순의 다정하고 사려 깊은 말들이 화제다.

일요일 밤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효리네 민박' 어록을 모아봤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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