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신진주]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산업생산 등의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세로 마쳤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72.85포인트, 0.29% 오른 24,946.51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앤피 500지수는 4.68포인트, 나스닥 지수는 0.25포인트 상승한 7,481.9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산업생산 등 미 경제지표가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무역전쟁 우려,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매수 심리를 제한했다.

국제유가는 세계 경기 호조에 따른 수요증가 기대로 올랐다.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9% 상승한 62.34달러에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4.4%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70% 내린 15.81을 기록했다.

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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