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최형호] HDC아이앤콘스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언주로 615 일원에서 분양하는 ‘논현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에 방문객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19일 HDC아이앤콘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논현 아이파크’는 오픈 첫날 5,000여명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주말까지 약 2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HDC아이앤콘스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언주로 615 일원에서 분양하는 ‘논현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에 방문객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 HDC아이앤콘스.

논현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오픈 시간 이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긴 대기 줄이 형성됐다. 상담석에는 단지 정보를 얻기 위한 내방객들로 가득 차 ‘논현 아이파크’의 관심이 상당했다.

논현 아이파크는 쿼드러플 역세권, 강남 명문학군, 쇼핑, 문화 시설 등이 모두 가깝게 자리한 우수한 주거환경으로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그 동안 공급이 뜸했던 논현동에 전해진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많은 수요자가 방문한 것으로 분석된다. 

모델하우스에는 아파트 전용 59㎡와 오피스텔 전용 27㎡ 2개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내방객들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우수한 특화설계 등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논현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강남구 논현동은 강남을 대표하는 지역이지만, 그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뜸하다 보니 이번 논현 아이파크 공급 소식에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주신 많은 분도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현 아이파크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언주로 615(논현동 225-6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19층, 2개 동, 총 2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99가구(전용 47~84㎡), 오피스텔 194실(전용 26~34㎡)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015만원대이며 전용 47㎡형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가 9억 미만으로 책정돼 중도금 40% 대출이 가능하다. 강남권 아파트에서 보기 드물게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것.
청약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22일에는 기타 1순위, 23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9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함께 지어지는 오피스텔과 상가의 청약일정은 모델하우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최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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