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SBS 수목극 '리턴'이 2회 연장된다.

SBS는 "'리턴'이 2회(30분 기준) 연장을 확정했다. 22일 34회로 종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리턴'은 고현정 하차로 위기를 맞았지만,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변호사 자혜(박진희)와 형사 독고영(이진욱) 그리고 악벤져스인 상류층 4인방 태석(신성록), 학범(봉태규), 인호(박기웅), 준희(윤종훈)의 활약에 호평이 쏟아졌다.

애초 '리턴'은 21일 32회를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결방이 이어지면서 방송되지 못한 회차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연장이 결정되면서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더욱 탄탄한 스토리를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동안 많은 애정을 보내준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 마지막 엔딩까지 꼭 지켜봐달라"고 했다.

'리턴' 후속으로는 장근석, 한예리 주연의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가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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