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송희] 최근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에서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달달하고 서로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너무 보기 좋아 보여요~ 보는 사람도 행복해집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시는 두 분~~존경스럽습니다^^” 등등 많은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과연 내 연애는 괜찮은 걸까?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연예인 부부 또는 연애심리 전문가들의 모습에서 볼 수 있는 연애 관점을 모았다.

1. 연인을 만날 때 내 모습이 마음에 든다.
JTBC ‘마녀사냥’에서 곽정은 연애 칼럼니스트가 말한 어록 중의 하나다.
상대방이 나의 이상형이라 한들 계속 헤어지고 속 끓이고 화내고 짜증 내는 내 모습만 보인다면 그(그녀)와의 만남이 정말 행복한 걸까?

2. 상대방에게 기대하는 것이 없다.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효리는 “그놈이 그놈이다” 다른 사람 만나도 새로운 걸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면 문제라고 지적했다.
내가 원하는 모습만을 바라는 것은 정말 상대방을 아끼고 사랑하는 걸까?

3. 함께 이겨나갈 생각이 먼저 든다.
JTBC ‘이방인’ 추신수-하원미 부부는 힘들었던 마이너리그 신혼 이야기를 꺼내면서 서로 함께 이겨냈기에 가능했던 러브 스토리를 얘기했다.
당신은 힘든 순간에도 혼자 속으로 끙끙 앓기보다 상대방과 함께 버티고 이겨나가는 의지를 불태울 수 있나?

4. 있는 내 모습 그대로를 보여줄 수 있다.
JTBC ‘이방인’ 서민정-안쌤 부부에서 서민정이 남편을 만나기 전 연예인이라는 호기심에 다가온 남자들이 대부분 이었다고 얘기했다.
가식적인 모습은 언젠가 지치기 마련이라고 한다. 당신은 상대방에게 솔직한가?

5. 그(그녀)에 대한 믿음이 확실하다.
SBS ‘동상이몽_너는 내 운명’에서 최수종은 언제나 와이프(하희라)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항상 서로 지내왔다고 얘기했다.
정말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관계를 유지하는데 힘들지 않을까?

행복한 연애, 서로를 위한 존중과 배려가 있다면 건강한 연애를 즐길 수 있는 시작이라고 보여 진다.

최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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