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국제유가는 19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5%(0.28달러) 떨어진 62.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가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페이스북의 주가하락과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 등으로 미끄러지고 지난주 미국의 원유 시추기(오일 리그) 숫자가 늘었다는 소식에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주가가 하락하면서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금값은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값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4%(5.50달러) 오른 1,317.80달러를 기록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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