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복지부, 2018년 제1차 의료정보정책 자문위원회 개최

[한스경제 홍성익 기자] 보건복지부가 새롭게 ‘의료정보정책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21일 오후 2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제1차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차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영성 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한다.

20일 복지부에 따르면 의료정보정책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는 의료정보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향후 의료정보정책의 중장기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개선방안 및 상호 연계방안 등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을 맡은 서울대 김명기 명예교수를 비롯해 △의료정보 △보건의료 △기술·보안 △사회·윤리·법 △정책·제도 △연구개발(R&D) 등 6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

또한 각 분야별 세부 전문가 인력풀(pool)을 구성해 특정 전문분야에 관한 추가 자문을 실시하는 등 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문위원회는 정기회의(연 4회)를 기본으로, 필요시 수시 회의(서면 또는 대면)를 개최한다.

주요 논의 주제의 경우, 전문가 공개포럼(연 3회) 개최 및 이슈리포트 발간(연 4회 이상) 등을 통해 정책개선 방향, 국내·외 의료정보 동향 및 의료정보분야 주요 이슈 등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문위원회 운영방안 △해외 의료정보정책 추진현황 △진료정보교류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해 우선 논의한다.

권덕철 복지부차관은 행사에 앞서 축사를 통해 주요 의료정보정책 간 연계운영 방안과 향후 추진전략 수립 등에 대해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주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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