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가수 육지담이 블로그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육지담은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여전히 대중은 똑같네요"로 시작하는 짧은 글을 올렸다.

앞서 블로그를 통해 그룹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YMC엔터테인먼트와 CJ 등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육지담은 "내가 그대들 모든 일 하나하나 모르는 것처럼 내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났을 거라곤 상상조차 안 해놓고 이제와서 소속사랑만 풀라?"라고 물었다.

이어 "아직도 댓글로 루머 유포, 선동하는 분들 나중에 직접 보자"고 적었다.

육지담은 앞서 지난 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을 떄 몇십 대의 차와 일당이 자신을 따라왔다고 주장하며 YMC엔터테인먼트와 CJ 및 소속 가수의 사과와 해명을 요구했다.

육지담은 과거 워너원 강다니엘을 소재로 한 누리꾼이 쓴 빙의글이 자신과 강다니엘 사이에 있었던 일이라고 밝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다음은 육지담이 자신의 블로그에 쓴 글 전문이다.

여전히 대중은 똑같네요. 제가 그대들 모든 일 하나하나 모르는 것처럼 나에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났을거라곤 상상조차 안해놓고 이제와서 소속사랑만 풀라? 아직도 댓글로 루머 유포, 선동하시는 분들 나중에 직접 봅시다. 마지막 글입니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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