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은퇴 선언한 배우 이태임이 엄마가 된다.

2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에 따르면 이태임은 임신 3개월째다. 예비신랑은 열두살 연상의 M&A 사업가로, 지난해 말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출산 후 올릴 예정이다.

이태임은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씨와 루머로 속앓이 했다. 과거 두 사람이 요트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 돼 의혹을 샀지만, 소속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태임은 지난 19일 SNS에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이 1년 정도 남았지만, 위약금을 지불하고 소속사와 원만하게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냄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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