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토요타, 포드, 벤츠, BMW 등 수입차 29개 차종이 리콜을 실시한다고 국토부가 22일 밝혔다.

FCA코리아가 수입한 지프 랭글러 등 2개 차종은 다카타 에어백 문제가 있었다. 오는 23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

국토교통부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의 C200 등 17개 차종은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BMW에서는 X3 xDrive20d등 2개 차종이 연료공급 문제를 일으킬 수 있었다.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다.

포드의 퓨전 등 2개 차종은 냉각수 문제로 실린더 헤더 손상 및 엔진 오일 누유 가능성이 제기 됐다. 이스케이프 등 2개 차종은 뒷좌석 볼트에 문제가 있어 자칫 고정이 풀릴 수 있었다.

이들 차량은 23일부터 각 브랜드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토요타코리아는 렉서스 NX300h 5개 차종에서 에어백 센서 결함으로 리콜 조치한다.

국토부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에서 제작 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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