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재웅] 이스타항공이 용산구민에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스타항공은 21일 용산구청에서 용산구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제공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와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스타항공은 MOU를 통해 용산구민에 홈페이지 할인 판매가에 추가로 5% 할인 혜택을 주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용산구민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기업코드 A7981862를 입력하고 ‘기업우대회원’에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권시 공항 수속카운터에서 용산구민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이번 협약은 이스타항공의 기업우대 회원 프로그램 일환이다. 추가할인과 무료 수하물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5인 이상 법인 기업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용산구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또한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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