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현아] ‘SBS 8뉴스’ 탐사보도팀의 ‘끝까지 판다’의 반응이 뜨겁다.

SBS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에 걸쳐 에버랜드 땅값 등 삼성 경영 승계 관련 의혹을 ‘SBS 8뉴스-끝까지 판다’ 기획 시리즈로 연속 보도했다. 19일에는 7건, 20일에는 8건, 21일은 5건을 할애하는 등 매일 약 15~20분간 삼성 경영 승계 의혹 뉴스를 집중 배치, 보도했다.

특히 첫날 보도한 ‘끝까지 판다’ 풀영상은 유튜브에서 이미 11만 이상, SBS 8뉴스 홈페이지에서 18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역대급 반응을 보이고 있다.

‘SBS 8뉴스’의 탐사보도팀이 집중한 이슈는 삼성의 경영권 승계 시기마다 용인 에버랜드 땅값이 이례적으로 등락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박주민 더불어민주당의원은 “제일모직이 갖고 있는 가치를 오히려 정확하게, 또 엄격하게 평가를 해야 되는데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언급했다.

‘SBS 8뉴스’는 삼성물산의 정정 보도에 ‘사실은’ 코너를 통해 삼성물산의 반박 내용을 하나씩 팩트 체크를 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사진=SBS 제공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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