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이현아] 카카오T드라이버 기사들을 위한 멤버십 혜택이 제공된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카카오T 드라이버 기사들은 세븐일레븐의 전국 9,300여 개 매장에서 전 상품 상시 5~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 매장을 방문해 기사용 앱에서 ‘세븐일레븐 멤버십 혜택’메뉴를 눌러 개인 바코드를 계산대에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첫 방문 구매시 옹달샘물 500ml 1병을 무료 제공한다. 김밥이나 도시락, 샌드위치, 햄버거 등 대리운전 기사들이 즐겨 찾는 간편식류는 할인 폭을 10%로 키웠다. 세븐카페와 핫식스 등 음료 7종을 200원씩 할인해 준다. 모든 할인 혜택은 통신사나 제휴카드 할인과 중복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담배, 주류, 행사상품은 할인 혜택에서 제외된다.

다량 이용자들에게는 환급 혜택도 준다. 분기당 누적 사용금액이 10만 원 이상일 경우 10만 원당 1천원 상당의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는 “밤새 바쁘게 이동하는 대리기사들이 여러 이유로 편의점을 많이 이용한다는 것에 착안해 이번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카카오 제공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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