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과 어머니./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라디오스타'에서 어머니를 언급한 가운데, 그가 어머니에게 명품 백을 선물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빅뱅 승리와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박우진이 출연해 '스트롱 베이비 나야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다니엘은 "정산 후 어머니께 바로 용돈을 보내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가정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어릴 때 이혼하셨다. 서로 바쁘니까 아버지와 연락을 자주 하지 못 했는데, 아버지가 어머니께 연락을 하셨다고 한다"면서 "'이가 너무 아픈데 돈이 없어 못 고쳤다'고 해서 돈을 보내드렸다. 그 때 뿌듯했다"고 전했다.

앞서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강다니엘, 어머니와 구찌 쇼핑’이라는 제목과 함께 강다니엘이 어머니와 백화점 명품관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11월에 찍힌 것으로, 이달 워너원 첫 정산이 진행됐다. 당시 강다니엘은 Mnet ‘워너원고’ 촬영 중 부산에 있는 어머니를 만났다. 

사진 속 강다니엘은 블랙 수트를 입고 한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어머니와 쇼핑을 하고 있다. 목격담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어머니에게 꽃다발과 명품 가방을 선물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른 워너원 멤버들은 컴백을 앞두고 휴가를 받았으나 강다니엘은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홀로 휴가를 받지 못했다. ‘워너원고’ 촬영 중 시간이 주어지자 어머니를 만나러 부산으로 직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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