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예상평] 마지막 한바퀴

▲선발 1경주

파워있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2번 남승우가 강축. 도전세력으로는 2번 앞뒤에서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1번 고재성, 3번 김성헌을 꼽을 수 있겠고 그중 2번 후미 마크에 집중할 3번에 주력하는 전략인 2-3을 권하고 싶다. 2-1은 노림수.

▲선발 4경주

23기 신예인 1번 정찬재가 강자로 나서는 경주. 지구력 승부에 강점 있는 만큼 복승 축으로는 안정적일 것 같다. 후착은 2번 정동완, 3번 김기욱, 4번 김민욱으로 압축해볼 수 있겠고 이중에서는 1번과 협공 가능한 2번과 노련한 3번을 묶는 전략인 1-2,3을 노렸으면 한다.

▲우수 7경주

경쟁상대 없는 1번 김연호가 축으로 나서는 경주. 상대 선수로는 과거 충청권 연대인 4번 박인찬을 꼽을 수 있겠다. 1-4를 주력으로 노림수는 다양한 작전이 가능한 3번 남용찬을 노려봤으면 한다. 1-3은 차선책.

▲특선 14경주

앞선 기량에 다수의 연대세력까지 보유한 4번 이현구가 강자로 나서는 경주. 후착 역시 4번과 협공이 가능한 7번 이정우를 꼽을 수 있겠다. 4-7을 기본으로 노림수는 3,5번 중에서 노려볼 수 있겠는데 두 선수 중에서는 운영능력 좋은 3번을 염두한 4-3을 노려봤으면 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